(탐방:길) 송리단길 1번째

길 탐방을 하고 있어요. 오늘은 송리단길 첫번째 탐방입니다. 오늘 탐방 루트는 아래와 같아요. 약 2 km 입니다.

카페를 찾다가 리뷰가 매우 많은 카페가 있어서 찾아가 보았어요. 노티드라는 도넛 카페인데 줄을 서서 주문을 하더라고요. 줄이 서 있지만 주문하면 금방 도넛이 나와서 오래 기다린 건 아니었어요.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도넛하면 저는 던킨과 크리스피 브랜드 두개를 알고 있는데 노티드는 처음 들어봤거든요. 다른 도넛 브랜드와 다른 점은 여기 도넛에 든 생크림인 거 같아요. 매우 부드러웠어요. 매장 크기는 작아요. 커피숍과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도넛만 먹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두번째로 간 곳은 에그타르트 맛집을 검색해서 갔습니다. 얼마 후 포르투갈에 가는데 에그타르트 원조가 포르투갈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한국의 에그타르트 맛과 얼마나 다를지 비교하기 위해서 에그타르트 맛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 속 세 개의 타르트 중에서 위에 있는 게 에그타르트 입니다. 에그타르트는 제가 즐겨 먹는 디저트 유형이 아니어서 맛 평가는 잘 못하겠네요. 포르투갈 에그타르트도 맛이 크게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매장은 크지 않아요. 포장 배달 주문이 주를 이루는 거 같았어요.

점심 시간이 되니 배가 고파서 밥 먹을 곳을 찾았는데 보리밥 집이 있었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보리밥과 묵사발 주문했어요.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그 다음으로 찾아간 장소는 스타벅스 입니다. 여기 스타벅스 나쁘지 않았어요. 3층으로 된 스타벅스 입니다. 푹신한 의자도 있었어요. 운이 좋게 창가 쪽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석촌호수 둘레길을 걸었어요. 예전에 여기 근처가 회사였는데 점심 먹고 자주 돌았거든요. 역시나 석촌호수는 기대한 만큼 충분한 만족감을 줍니다.

송리단길 첫번째 길 탐방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