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포르투갈) 02.리스본 둘러보기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리스본 대성당, 아우구스타 거리, 호시우 광장,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숙소 꼭대기 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리스본 풍경이예요. 오늘은 리스본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가는 길에 사람들이 이쪽으로 들어가길래 따라가 봤더니 이런 전망대가 있더라고요.

여기는 아래의 성당 옆인데 성당 이름은 적어 놓지 않아서 잊어버렸어요. 여기는 가이드 책에 나오지는 않는 곳이니 여행 루트에 포함시키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Miradouro das Portas do Sol)

여기는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Miradouro das Portas do Sol) 입니다. 아래 사진은 이곳 전망대에 있는 로드 카페예요. 여기 주변에 두세곳의 전망대가 있어요.

빨간 지붕으로 통일되어 있는 게 독특해요. 항구 도시 답게 큰 배도 보여요.

카페가 있는 전망대 옆에 또 다른 전망대 입니다.

다른 유럽 국가로 오고가는 크루즈 선일 거 같아요.

이번에는 리스본 대성당으로 가볼게요. 리스본을 거닐면 이렇게 길 바닥에 레일이 있어요. 트램이라고 하는 차량인데 차가 다니는 길을 함께 다닌다는 게 독특한 풍경입니다.

리스본 대성당

리스본 대성당 입니다. 1147년 공사를 시작해서 수세월에 걸쳐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1755년 리스본 대지진에도 견뎌냈다고 합니다.

굉장히 오래되어 보입니다. 들어가고 싶었지만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요금을 내고 내부에 들어갈 수 있어요.

역시 트램이 성당 앞도 지나갑니다.

다음으로 아우구스타 거리에 가볼게요.

아우구스타 거리

여기 상당히 번화가 입니다. 한국에 있는 로데오 거리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옷가게, 음식점들이 있어요. 식당의 경우 주문해서 거리 중앙에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놨더라고요.

호시우 광장 쪽에 있는 아우구스타 거리 초입 부분입니다.

여기 바로 앞에 호시우 광장이 있습니다.

호시우 광장 (Rossio Square)

페드루 4세 광장이라고도 합니다. 리스본에 오면 가장 먼저 방문하게 되는 곳이 위 아우구스타 거리와 호시우 광장인 거 같더라고요.

다시 아우구스타 거리로 돌아갈게요. 거기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그거 타보려고요.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Elevador de Santa Justa)

저거예요. 아우구스타 거리에 있습니다.

줄이 길어요. 1시간은 넘게 걸리는 거 같아요. 참고로 엘리베이터 이용 요금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상당히 오래되어 보입니다. 멋진 풍경을 기대하며 전망대에 올랐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철조망이 높이 쳐 있어서 풍경을 보는 데 제한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긴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단지 관광 용도로만 존재하는 게 아닌 거 같았습니다. 아랫마을과 윗마을을 연결하는 교통 수단 역할도 하는 거 같았습니다. 아우구스타 거리에서 윗마을로 가려면 정말 많이 돌아서 오르막길을 가야 하는 거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