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포르투갈) 09.포르투 가기, 동 루이스 다리,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의 케이블카 타기
오늘은 포르투 가는 날입니다. 안개가 자욱합니다.
포르투(Porto) 가기
포르투로 이동하는 방법은 버스와 열차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속버스와 고속열차로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저는 고속열차를 타고 포르투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여기는 리스본 오리엔트(Oriente) 역입니다.
왕복 티켓으로 예매했어요. 여기에 Carr 이 열차 번호이고, Lug 가 좌석 번호입니다.참고로 좌석 등급은 1등석, 2등석으로 구분이 되는데 이건 우리나라의 KTX 와 유사하더라고요.
포르투 행 열차가 도착해서 탑승할게요.
1등석 좌석은 이렇게 생겼어요. 그런데 포르투갈 고속 열차는 좌측 혹은 우측으로 돌 때 비스듬하게 돌더라고요. 그래서 열차가 좌측 혹은 우측으로 돌 때 배 타는 것처럼 어지러웠어요.
포르투 도착했습니다. 포르투 역입니다.
포르투 역 바깥 풍경은 이래요. 리스본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날씨 좋네요.
포르투 역도 이제는 크게 특별해 보이지 않군요.
숙소로 걸어가는 길인데 건물이 좀 더 오래되어 보이더라고요. 리스본에 있는 건물 외관보다 여기 건물 외관이 더 포르투갈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포르투갈스러운 건물 외관이 뭔지 모르지만 왠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숙소 체크인 후 포르투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동 루이스 다리(Ponte Luís I)
가장 먼저 ‘동 루이스 다리(Ponte Luís I)’ 에 가 보기로 했어요. 저기에 있는 다리가 ‘동 루이스 다리’ 입니다. 관광객들이 이곳에 오면 가장 먼저 방문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저 다리는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과 ‘포르투’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다리를 건너고 있어요.
저도 곧 다리에 도달합니다.
여기 다리는 이렇게 열차가 다녀요. 그리고 좌측과 우측에 보행로가 있어요.
다리를 건너 건너편 마을 사진을 찍으면 이런 모습입니다.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의 케이블카 타기
다리를 건너면 여기는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인데 여기에 윗마을과 아랫마을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윗마을로 왔으니 아랫마을로 내려가 볼게요. 케이블카 타고 편하게 내려가겠습니다. 티켓 구매는 핸드폰으로 구매하도록 안내 되어 있었습니다.
케이블카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여기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은 포트 와인의 고향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와인 창고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 거리에 ‘포트 와인의 고향’ 이라는 문구를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빌라 노바 드 가이아’ 는 나중에 다시 와서 둘러보기로 하고 다시 다리 건너편 포르투로 돌아갈게요. 다리 1층으로 건널 수 있어요.
다음 편에 포르투 둘러보기 계속 이어 갈게요. 다음 편에서는 렐루 서점(Livraria Lello) 에 갑니다. 렐루 서점은 해리포터 작가에게 영감을 준 서점이라고 합니다. 다음 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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