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포르투갈) 14.아우구스타 거리 스타벅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 공식 스토어, LX 팩토리

포르투에서 리스본으로 복귀하는 날이예요. 기차역에 카페가 있더라고요. 출발 2시간이 남아서 기다리고 있어요.

바로 옆이 열차 타는 곳이예요.

열차 탈 때 처음엔 긴장이 되었는데 이제는 열차 타는 게 어려움이 없어서 타자마자 책을 꺼내 놓고 책 보며 갔어요.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오네요. 운이 좋게도 여행 기간 동안 낮에 이동할 때 비가 안 왔어요. 오늘은 낮 동안 열차 차고 이동할 때 비가 오네요. 운이 좋은 거 같아요.

아우구스타 거리 스타벅스

다음날 아우구스타 거리에 있는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한국에서 저는 카페에 가서 노트북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여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노트북 혹은 개인 업무 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낯설지 않았어요. 여행객들도 많았고 한국 사람도 많이 보았습니다.

위 사진 속 위치의 자리가 마침 비어서 얼른 옮겼어요. 오늘 하루 시작은 그동안 찍은 사진 분류 작업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카 선물을 사러 갔어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 공식 스토어

아우구스타 개선문 근처에 있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 공식 스토어 입니다.

조카가 입을 유니폼을 찾고 있어요.

저기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공식 유니폼이 있어요. 이 중에서 하얀색 유니폼을 구입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앰블럼도 새겨주는데 추가금을 내면 소매 부위에 앰블럼을 붙여줍니다. 그리고 등 번호와 이름도 새겨주는데 이것도 추가금을 내면 새겨줘요.

이름 새기고 앰블럼 붙이는데 10 여분 정도 소요되더라고요. 기다리는 동안 가게 구경을 했어요. 호날두 사인도 있어요. 본인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더라고요. CR7 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번호 7 을 의미하는 거 같아요.

조카 선물 구입하고 나서 LX 팩토리라는 곳에 갔어요. 여행 가이드 책에서 소개한 곳이거든요. 여기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로컬들을 위한 문화 공간인 거 같더라고요.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이곳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LX 팩토리(LX FACTORY)

이곳은 공장 단지를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개조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스타일은 한국에서도 볼 수 있었어요. 낯설지 않은 곳인데 들어가 볼게요.

음식점이 있고 일상 용품 및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판매점이 있습니다. 판매 상품들은 대부분 로컬 느낌입니다.

이와 같아요. 선물 살게 있을까 돌아봤어요. 저에게 확 끌리는 건 없었어요.

배가 고파서 근처 음식점에 밥 먹으러 갔어요. 포르투갈 식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나쁘지는 않았어요. 참고로 나자레에서도 포르투갈 식 스테이크를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맛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내일은 국립 고대 미술관(Museu Nacional de Arte Antiga) 에 가볼 예정이예요. 다음 편에서 계속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