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서핑,트레킹,카페,미술전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미술관 전시 : ‘예술, 보이지 않는 것들의 관문’ / 샤로수길 카페 ‘멜로우스트리트’ / 강원도 서핑 여행 / 설악산 트레킹 : ‘설악산 소공원 – 육담폭포 – 비룡폭포 – 토왕성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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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서핑 및 트레킹 다녀왔어요. 전날에는 전시 및 카페도 다녀왔습니다. 함께 가볼게요.
서핑하러 가기 전날입니다. 금요일이예요. 서울대학교 미술관에 전시 관람을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이곳은 관악산역이예요.
서울대학교 미술관 전시 : ‘예술, 보이지 않는 것들의 관문’
서울대학교는 처음 와 봐요.
서울대학교 미술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전시 제목은 ‘예술, 보이지 않는 것들의 관문’ 이예요. 제가 공부하고 있는 심리 분야와 관련이 있는 전시 주제여서 무언가를 발견할 것 같은 생각에 왔습니다.
들어가 볼게요. 아래의 안내 글은 이번 전시에 대한 글인데 굉장히 인상적인 글이예요.
전시 관람해 볼게요. 전시 관람은 무료였습니다.
전시 작품 중 저에게 인상적인 작품이 몇몇 있었는데 아래의 작품이 그러한 작품 중 하나였어요. 대부분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을 거 같아요.
그리고 한쪽 벽에 아래의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이 문구가 가장 강렬했습니다. 누군가는 이 말이 인상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서울대학교 미술관 전시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이제 샤로수길에 있는 카페에 가볼게요. 샤로수길에 도착했습니다.
서울 샤로수길 카페 ‘멜로우스트리트’
오늘 방문 카페입니다. 창가에 있는 바 테이블이 매우 마음에 들어요. 제가 좋아하는 외관 스타일의 카페입니다.
음료 주문할게요.
이곳은 푸딩과 쿠키가 강점인 카페인 거 같아요.
카페 내부는 전체 크기에 비해 공간이 여유로웠고 좌석이 많아 보였어요.
여기 앉았습니다.
여기서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는 ‘멜로우슈페너, 피넛두바이초콜릿왕쿠키, 얼그레이초코칩푸딩’ 입니다.
이게 ‘얼그레이초코칩푸딩’ 이예요. 음료와 디저트 맛 나쁘지 않았어요.
강원도 서핑 여행
다음날 입니다. 서핑하러 가는 날이예요. 고속도로 진입했습니다. 가을이어서 그런지 구름 낀 하늘 풍경이 여름 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홍천휴게소에 도착했어요. 산 풍경을 보기 쉬운 곳이어서 이곳 홍천휴게소에 들릴 때 항상 한번씩 바라보고 가요.
온전히 단풍으로 물든 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멋집니다.
바다에 도착했어요. 지금 시각은 오전 9시 입니다. 서핑 시작할게요. 2시간 후에 나올거예요.
서핑하고 나왔습니다. 파도는 무릎 정도 높이의 품질이 좋은 파도였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경험 상 초가을은 파도가 무섭지만 늦가을로 접어들 수록 파도 품질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이제 설악산으로 향해 가겠습니다.
설악산 소공원으로 가고 있습니다.
설악산 트레킹 : ‘설악산 소공원 – 육담폭포 – 비룡폭포 – 토왕성폭포’
설악산 소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지금 시각은 오후 1시 20분입니다. 트레킹 시작할게요.
토왕성폭포 전망대로 향하는 트레킹 진입로에 들어섰습니다.
트레킹 초반에는 힘들지 않은 평지예요.
뒤를 돌아 보면 권금성으로 향하는 케이블카와 울산바위가 보여요.
토왕성폭포 전망대로 가는 길에는 총 3개의 폭포를 볼 수 있어요. 3개의 폭포는 ‘육담폭포,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입니다.
지면 형태가 바뀌었어요. 이제 곧 힘든 길이 나올 거 같아요.
트레킹 초중반인데 이러한 돌계단 입니다. 트레킹화를 신고 와야겠다고 느꼈어요.
육담폭포예요. 가을산이라 물드는 과정에 있는 단풍산 풍경 속에서 내려오는 폭포 모습이 독특합니다.
육담폭포 상단부로 올라서서 뒤돌아 보면 이러한 풍경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건 아니지만 더 올라가면 바다도 보일 거 같아요.
저기 다리를 건너면 비룡폭포가 나와요.
여러 사람들이 비룡폭포 앞에서 쉬고 있습니다. 토왕성폭포 전망대까지 가는 건 이번 코스에서 가장 힘든 코스인데 그래서 비룡폭포까지만 목표로 해서 오는 사람들도 많은 거 같더라고요. 숨을 돌리고 출발해 볼게요.
토왕성폭포 전망대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계단에 올라가며 비룡폭포를 돌아보았어요.
이곳을 찾은 가족, 연인이 많이 보였습니다.
100미터만 가면 목적지예요. 거의 다 왔습니다.
올라가다 뒤쪽 방향을 돌아보면 이렇게 바다가 보여요. 저곳은 속초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 ‘토왕성폭포 전망대’ 에 도착했습니다. 토왕성폭포를 봐야하겠죠.
토왕성폭포는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저기 보면 하얀색 물 흔적이 보이는데 물 흔적이 아니고 진짜 물이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예요. 물 양에 따라서 물줄기가 눈에 띄게 다를 수 있는데 오늘은 물 양이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그런데 여기 정상에 다람쥐가 있어요. 어떻게 올라왔을까요.
다람쥐 뛰어다니는 모습 보다가 시간이 제법 지나갔어요.
이만 내려가 볼게요. 내려갈 때 계단이 미끄럽거나 해서 위험할 수 있으니 집중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핑과 설악산 트레킹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주는 양평 카페를 가는데 본 후기를 2주 후에 작성하는 거라 이미 다녀왔어요. 곧 후기 작성해서 공유할게요. 참고로 작성 예정 여행 후기는 늦가을 ‘서울대공원 트레킹’, 양평 카페 ‘칸트의 마을’, 뮤지컬 관람 ‘사랑의 묘약’ 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미 모두 다녀왔어요. 그리고 예정된 여행지는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서울 ‘학동 스키샵 거리’, 충북 제천 ‘해브나인 스파’, 서울 예술의 전당 미술 전시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뮤지컬 ‘시라노’, 서울 용산 미술 전시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용리단길 카페 탐방’ 이 예정되어 있어요. 다음 후기에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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