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서핑&휴양/6월 3일) 강원도 양양 서핑해변 ‘죽도 해변’ (파도높이 : 발목)

강원도 양양에 있는 서핑 해변 중 한 곳인 죽도 해변에 다녀왔습니다. 파도는 서핑 입문하기에 적절한 파도였고 그래서 그런지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함께 가볼게요.

오늘의 파도 환경

• 파도 높이 : 발목
• 파도 방향 : 북동
• 스웰 펌핑 지점(Fetch) : 바다 위 북동쪽 해변 근처
• 파도 속도 : 느림
• 파도 일관성 : 일관
• 바람 세기 : 선선한 바람
• 햇빛, 구름양, 강수량 : 쨍쨍한, 구름 적은
• 기온 : 23도
• 수온 : 15도

서핑&휴양 여정

지금 시각은 오전 8시 50분 입니다. 내린천 휴게소예요. 집에서 오전 6시 반에 나섰는데도 제법 차가 많이 막혔어요.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매우 좋은 날이었어요.

아직은 해수욕장 개장 시즌이 아니어서 해변은 여유가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입니다. 7,8월에는 모래사장에 사람들로 넘쳐 날 거예요. 이날 서핑을 하는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파도는 서핑 입문하기에 적절한 파도였어요.

저는 허리~어깨 높이의 파도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날은 휴양 모드로 해변에서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며 책을 읽었어요. 본인에게 즐거움을 주는 적절한 파도 높이를 정한 후 서핑을 즐긴다면 서핑을 하는데 더욱 즐거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단어인 삶과 취미 생활의 ‘밸런스’ 를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 좀 읽을게요.

이날 저녁밥은 물회입니다. 맛 괜찮았어요.

그리고 사천진 해변에 있는 카페에 왔어요. 음료는 ‘크림모카, 따뜻한 인생커피, 차가운 인생커피’ 라는 이름의 커피입니다. 빵은 3종 ‘휘낭시에’ 입니다.

저는 차가운 인생커피를 마셨어요. 아래의 커피예요. 아몬드가 얹어진 크림과 커피, 우유로 구성된 커피 음료입니다. 맛은 괜찮았어요.

사천진 해변의 밤 풍경입니다. 지금 시각은 저녁 8시 50분이예요. 슬슬 서울 복귀해야겠어요.

지금까지 6월 첫째주 서핑&휴양 여정이었습니다. 서핑 시즌 동안에는 강원도 여행 후기가 연재됩니다.

참고 정보. 서울 – 양양 소요 시간

6월 초 토요일 ‘서울 → 양양’ 소요 시간

6월 초 토요일 : 오전 6시 20분 서울 출발 →  휴게소 들려 아침밥 → 오전 10시 50분 양양 도착 (4시간 30분)

6월 초 토요일 ‘양양 → 서울’ 소요 시간

6월 초 토요일 : 저녁 9시 양양 출발 →  휴게소 들려 잠깐 바람 쐬기 → 저녁 11시 30분 서울 도착 (2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