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카페,맥주) 춘천 카페 ‘와이어드’, ‘키리엘’ / 수제맥주 ‘스퀴즈 브루어리’
오늘은 남춘천에 왔습니다. 카페 2곳과 맥주집 1곳에 갔어요. 어떤 곳에 갔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와이어드 커피
여기는 ‘와이어드 커피’ 라는 커피숍입니다.
메뉴판에는 별 표시가 표시된 음료인 아인슈페너가 눈에 띄었고 그밖에 몇 종류의 커피와 음료가 있었습니다. 음료 종류는 다른 가게와 크게 다른 점은 없었어요. 저는 별 표시가 있는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어요. 크림 맛이 괜찮았고 커피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뒷마당이 굉장히 넓더라고요. 나무 마루 마다 빈백을 놓아두었는데 날씨가 춥지 않은 주말일 경우 사람들이 많이 이곳에 앉을 거 같아요. 오늘은 영하 7도까지 내려가서 마당은 많이 썰렁한 거 같습니다.
카페 건물 바로 뒤편인데 의자, 테이블, 파라솔이 있어요. 춥지만 않으면 여기 앉아서 책 읽으면 딱 좋을 거 같아요.
여긴 건물 앞쪽인데 건물 앞에도 빈백이 있고 바로 뒤에도 파라솔과 테이블이 있어요. 이쪽은 주차장을 향해 있고 도로 방향입니다.
그리고 여기 치킨과 맥주도 팔더라고요. 방문 당시 베이커리는 많지 않았어요. 스콘 한가지, 머핀 두 종류 있었어요. 실내도 넓은데 마당에 더욱 비중을 두고서 꾸며 놓은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춥지 않고 햇살이 따뜻한 날에 마당 이용을 목적으로 방문하면 매우 좋을 거 같아요.
다음에 간 카페는 매우 작은 카페예요.
키리엘
이렇게 작고 아담한 카페입니다. 지도 어플에서 리뷰를 봤을 때 평이 나쁘지 않게 나와서 찾아가 보았어요. 왜냐면 뷰와 맛은 반비례하는 법칙에 의해 말이죠.
내부가 매우 작아요. 정면에 작은 방이 있는데 두 팀 정도 앉을 수 있는 두 개의 테이블이 있었던 거 같았어요. 그리고 제가 앉은 자리와 우측에 2개 팀이 앉을 수 있는 자리까지 총 5~6팀이 앉을 수 있는 거 같아요. 가만 보니 카페 규모에 비해서 제법 많이 앉을 수 있네요.
여기 시그니처 음료가 여러가지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 ‘모노크롬’ 이라고 적힌 음료를 주문했어요. 추가로 적힌 설명을 보니 ‘특제 버터 크림 라떼’ 라고 합니다. 제 입맛에는 크림이 짭짤하면서 달달하게 느껴졌어요. 먹어 본 크림 맛 중에서 새로운 맛이었죠. 나쁘지 않았어요. 크림 밑에 있는 음료는 우유 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졌어요.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다음에는 여기 시그니처 메뉴 중 크림,커피,연유로 만든 ‘돌체 아인슈페너’ 를 마셔봐야 겠어요.
다음은 오늘 방문해 보려고 마음에 두었던 맥주집이예요.
스퀴즈 브루어리
여기는 ‘스퀴즈 브루어리’ 라는 이름을 가진 수제 맥주집입니다. 건물이 꽤 큰데 실제 맥주 마시는 곳은 2층이더라고요. 1층은 양조장인가 봐요. 저기 우측 문쪽을 보면 양조 기계가 보이더라고요.
입구는 이쪽입니다. 들어가 볼게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이외에도 몇몇의 메뉴가 더 있었어요. 이중에서 저는 ‘돈가스 & 과일, 그린샐러드’ 를 주문했고 맥주는 ‘파리의 꿈’ 이라는 것을 주문했어요.
주문한 맥주는 이거예요. 메뉴판의 설명에는 ‘산미와 샴페인의 산뜻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고 적혀 있어요. 산뜻했어요. 나쁘지 않았어요. 수제맥주의 맛을 비교할 때 저는 과거에 마셨던 강남 모 수제맥주 집과 비교를 하곤 합니다. 그곳은 현재 문을 닫았죠. 그곳과 비교할 수 있는 수제맥주 맛은 아직 못 봤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맛 본 아래의 수제맥주도 훌륭했어요. 다음에 여기 방문하게 되면 밀 맥주 한번 마셔보고 싶어요.
음식이 모두 나왔어요. 이제 축구가 시작하면 축구 관람을 해야 겠어요.
지금까지 남춘천 카페투어와 맥주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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