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도시,명소,카페/2월 25,26일) 경주 1박 2일 여행 / 명소 ‘황리단길, 대릉원, 첨성대, 교촌마을, 월정교, 국립경주박물관(신라역사관, 성덕대왕신종, 신라미술관), 불국사, 석굴암’ / 카페 ‘월성과자점, 이스트 1779, 내류사,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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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다녀왔어요. 경주 명소와 다양한 카페에 들렀습니다. 함께 가볼게요.
1일차
터미널에 도착했어요.
제가 탈 버스는 경주 행 6시 50분 버스입니다.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탑승했어요. 경주에서 만나요.
여기는 경주 입니다. ‘황리단길’ 에 가고 있어요.
여행 1일차
경주 ‘황리단길’
황리단길 입구예요.
황리단길 걸아가면 눈에 띄는 간식을 먹으면서 걸어가는 사람들이 보였는데 이 간식입니다. 이 간식은 가루를 묻힐지 안 묻힐지 두 가지 유형으로 판매를 하는데 가루 묻힌 게 이 간식의 특징인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저한테는 매우 맛있었어요.
길거리 풍경 구경을 해볼게요. 건물들이 대부분 이렇게 한옥입니다.
음식점도 진짜 한옥이예요.
고깃집도 한옥이고요.
카페도 한옥입니다.
좁은 골목길로 들어왔어요. 배가 고프니까 저기 규동을 판매하는 음식점에 들어갈게요.
한옥 거리에서 판매하는 일식입니다. 맛있었어요.
주문한 음식은 김치가츠동 입니다. ‘촉촉한 간장소스에 묵은지와 계란을 덮어 끓인 돈까스 덮밥’ 이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일식과 한식의 조합인 거 같아요. 맛있었습니다.
황리단길 골목길을 계속 걸어가 볼게요.
아래 사진 속 우측은 ‘대릉원’ 입니다. 대릉원 뷰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고 있어요.
경주 황리단길 카페 ‘월성과자점’
여기는 2층으로된 한옥 카페입니다.
들어가 볼게요.
여기는 1층 이예요.
여기는 2층 입니다.
한쪽 창밖은 대릉원 왕릉뷰 입니다.
테라스도 있어요.
여기 앉았습니다. 주문한 음료는 ‘아인슈페너’ 입니다. 참고로 방문 당시 아인슈페너에 사용한 크림 밑에 있는 커피는 콜드브루였던 기억이 납니다.
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띠 운세 자판기가 보여요.
경주에도 전통 의복을 입은 관광객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의 전통 의복 스타일은 신라 스타일인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음 장소로 대릉원에 가고 있어요. 위 카페에서 가까울 거 같지만 대릉원이 크고 입구가 정해져 있어서 제법 걸어야 합니다.
경주 명소 ‘대릉원’
대릉원 안내도를 먼저 살펴볼게요.
대릉원에 들어왔습니다. 참고로 간식 먹으면서 들어갔더니 입구에서 다 먹고 들어가라고 하더라고요.
현재 위치는 천마총과 연못 근처 입니다. 계속 걸어가 볼게요. 이곳의 풍경은 크게 다르지 않아서 가볍게 산책한다 생각하고 한쪽 입구에서 반대편 입구로 나가면 될 거 같아요.
다음으로 첨성대를 보러 가겠습니다.
경주 명소 ‘첨성대’
첨성대 입니다. 크지도 않고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거 같아요.
첨성대는 경주역사지구에서 일부 공간에 있는데 경주역사지구를 가로질러 ‘교촌마을, 월정교,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성덕대왕신종, 동궁과 월지’ 를 여행 장소로 정해볼 수 있어요. 각 장소는 거리가 매우 머니까 방문 경로를 잘 설정해야 할 거 같습니다. 참고로 국립경주박물관과 신라미술관은 신라의 보물을 보유하고 있으니까 시대 상으로 고대박물관과 고대미술관으로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아래는 경주역사지구 내에서 바라본 풍경이예요.
저는 경주역사지구를 가로질러 ‘교촌마을 -> 월정교 ->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성덕대왕신종 -> 동궁과 월지’ 순서로 방문해 보겠습니다.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는 야경 입장 및 마감 시간을 고려해서 각 장소를 이동해야 할 거 같아요. 교촌마을은 우측 입니다.
경주 명소 ‘교촌마을’
저기가 교촌마을1) 이예요.
1) 교촌마을 : 교촌 마을은 신라 천 년의 왕궁 유적인 요석궁과 조선 시대의 유적이 분포된 지역으로 신라의 국학부터 조선의 향교로 이어지는 교육의 핵심지이자 10대 300년 최 부자 집의 덕망 있는 경영 철학이 서린 유서 깊은 곳이다.
전에 방문했던 안동 하회마을이 생각이 났어요. 하회마을은 볏집 지붕이 많이 보였는데 여기는 기와 집들이 대부분 이었어요.
다음으로 월정교에 가보겠습니다.
경주 명소 ‘월정교’
저기가 월정교1) 예요. 강물 사이를 오고 가는 다리입니다. 과거에도 그런 용도라고 했어요.
1) 월정교 :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수도 서라벌에 설치된 다리. 남천(南川) 위에 지어졌으며 일정교와 함께 국왕이 사는 궁궐인 경주 월성과 건너편의 남산 지역, 도당산성을 이어주는 역할을 했다. 신라 시대에는 명칭이 깨끗할 정(淨) 자를 쓴 월정교(月淨橋)였으나 고려 시대에 정할 정(精) 자를 쓴 월정교(月精橋)로 바뀌어 현대까지 이른다.
월정교는 특별한 여행 코스라기 보다는 그저 건너편으로 건넜다가 돌아오는 간단한 여행 코스입니다.
건너가 볼게요.
셀카를 찍는 걸 좋아한다면 이곳에서 사진을 찍을 경우 매우 멋지게 나올 거 같아요.
월정교에서 고개를 돌리면 이러한 풍경이예요.
월정교 반대편으로 나왔어요. 마침 징검다리가 보이는데 징검다리 통해서 돌아가 보겠습니다.
월정교 보러 밤에 오면 또 다른 느낌일 거 같아요.
다음으로 간 곳은 월정교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경주 카페 ‘이스트 1779’
여기는 건물 외관부터 독특합니다.
카페 내부예요. 내부도 상당히 독특해요.
갤러리 같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인 크림 라떼를 주문했어요. 음료 명칭은 초이 라떼 였던 거 같아요. 초이와 1779는 최부잣집1) 가문과 관련된 의미인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1) 최부잣집 : 경주 최씨 가문이 17세기 초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약 300년 간 부를 이어온 것을 의미한다. 12대로 대대손손 가훈을 지켜가며 부를 쌓았고, 나그네나 거지들에게 돈을 나누어 주고 밥을 먹여주는 좋은 선행을 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것으로 유명하다. (출처 : wikipedia)
지금은 2월이라 마당은 고요하지만 따뜻해지면 마당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 거 같아요.
다음으로 박물관으로 가볼게요. 국립경주박물관 안에 신라미술관과 성덕대왕신종이 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성덕대왕신종, 신라미술관)
국립경주박물관에는 이와 같은 장소가 있는데 이날 제가 갈 곳은 신라역사관, 성덕대왕신종, 신라미술관 입니다.
저기가 신라역사관이 있는 건물이예요.
그리고 옆으로 시선을 돌리면 성덕대왕신종이 보입니다. 과거에 타종을 했을 당시의 녹음된 종소리가 특정 시간마다 들려서 종소리가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성덕대왕신종
신라역사관
신라역사관에 들어가 볼게요.
경주에서 발굴된 유물을 볼 수 있어요.
철인데 세월이 느껴져요.
역사 책에서 많이 봤던 ‘천마총 금관’ 입니다.
신라미술관
신라역사관에서 나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신라미술관으로 가볼게요.
여기를 들어설 때 약간 기분이 묘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 이유는 포르투갈 여행 때 리스본에 있는 고대미술관에 갔던 기억이 났기 때문이예요. 포르투갈 고대미술관과 신라미술관이 비슷한 시대를 반영한 다른 장소로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느낌이 들었던 거 같습니다.
이곳은 대부분 불상입니다. 그것도 조각상이예요. 포르투갈 고대미술관과 정반대이더라고요. 어떤 정반대인지는 상세하게 기술하지는 않을게요.
이어서 2일차 여행이 이어집니다.
여행 2일차
여행 2일차는 불국사와 석굴암 여행입니다. 차를 타고 다소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해서 2일차 여행은 두 곳을 주 여행 장소로 정했어요.
경주 명소 ‘불국사’
불국사에 도착했어요. 들어가 볼게요.
저기 해설사 님이 불국사 설명을 해주고 계시네요. 이날 해설사 님을 따라다녔는데 2시간이 넘게 걸린 거 같아요. 3시간 걸린 거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참고로 해설 듣는 것은 자유이므로 도중에 무리에서 나와서 따로 구경해도 되고 구경하다 주변에 해설사 님이 해설하고 계시면 가까이 가서 들어도 되는 거 같더라고요.
대웅전 쪽으로 올라가 볼게요.
대웅전입니다.
불국사에서 나왔어요. 석굴암으로 가기 전에 카페에 들릴게요.
경주 카페 ‘내류사’
저기예요. 불국사 버스 정류소가 있는 곳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카페 외관이 한옥 양식이예요. 내부는 넓고 깔끔합니다.
창밖으로 토함산이 보여요.
불국사 근처에 있는 카페라는 점을 물방울이 떨어지는 구조물로서 표현한 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여기 앉았어요. 여기서 주문한 음료는 ‘내류사 카카오’ 입니다. 메뉴판에는 ‘깔끔한 카카오의 단맛을 즐길 수 있는 깊은 맛의 카푸치노’ 라고 적혀있어요. 맛은 달달하고 나쁘지 않았어요. 라떼아트가 너무 멋져요.
이제 석굴암으로 가볼게요. 불국사에서 석굴암으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경주 명소 ‘석굴암’
들어가 볼게요.
입구에서 제법 걸어야 해요.
저기 위에 석굴암이 보이네요. 올라가 볼게요.
저기 안을 지나가면서 석굴암을 보고 나오는 방식입니다.
들어가 볼게요.
석굴암 촬영은 안된다고 합니다.
구경하고 나왔어요. 줄지어 걸어가면서 봐서 그런지 보고 나왔지만 제대로 못 봤어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가봐야겠어요.
석굴암 앞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석굴암에서 내려와서 황리단길을 다시 찾았어요.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카페 한 군데 방문하려고 왔습니다.
서울 올라가기 전에 선택한 저녁밥은 육회비빔밥 입니다. 맛있었어요.
식후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생각이 나는데 카페 가볼게요.
경주 카페 ‘올리브’
지도 어플에서 리뷰가 많은 카페를 찾아 보고 방문한 카페입니다. 마당이 넓어요.
별채도 있어요.
카페 내부 둘러볼게요.
여기 앉았어요. 주문한 음료는 아메리카노 입니다. 방문 당시 아메리카노 원두는 ‘브라질 + 과테말라 + 콜롬비아 블렌딩’ 이었습니다. 커피 맛 좋았어요. 디저트 카페여서 디저트도 맛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디저트 맛을 봐볼게요.
이만 서울로 올라가 볼게요.
지금까지 경주 여행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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