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걷기,카페/6월 16일) 경기 가평 카페 ‘카페 앤’ / 강원 춘천 ‘남이섬’, 카페 ‘스윙 카페&베이커리’
목차 |
가평 남이섬에 다녀왔어요. 그리고 그곳에 있는 카페 두 곳도 방문했습니다. 함께 가볼게요.
출발했어요. 날씨가 정말 좋은 날이예요.
남이섬 가평선착장에 도착했어요. 선박 운항 시간과 이용 가격은 아래와 같아요. 일단 예매할게요.
남이섬으로 배 타고 가기 전에 선착장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 가보기로 했어요.
가평 카페 ‘카페 앤’
여기예요. 카페가 크지 않아요. 하지만 테라스가 있어서 날씨 좋은 날은 테라스를 이용해도 될 거 같아요.
메뉴는 이와 같아요. ‘더치큐브라떼’ 가 궁금했는데 콜드브루 베이스라고 했어요. 저는 콜드브루를 선호하지 않기에 다른 거 주문했어요.
카페 내부는 이렇게 심플하면서 깔끔해요. 강과 산을 마주해서 바라보고 있어서 뷰가 멋집니다. 더 멋진 건 이곳에서 잠깐 머물고 나서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갈 수 있다는 설레는 기분이 든다는 거예요.
테라스에 앉았어요. 1층이 숯불 닭갈비 집이어서 그런지 숯불 냄새가 종종 바람에 스쳐 지나가는데 남이섬으로 가기 전 많은 구역에서는 숯불 닭갈비 가게가 많아서 길 어디서나 냄새가 나는 거 같아요. 메인 목적지는 남이섬이기 때문에 여기는 살짝 지나치는 장소이므로 그리 신경 쓰이지는 않을 거 같아요. 여기서 주문한 음료는 ‘수제 딸기라떼’ 입니다. 맛 괜찮았어요.
여기 앉아 있으면 남이섬으로 오고 가는 배가 자주 보여요.
카페 바로 아래 쪽이 선착장 입니다. (바로 아래쪽이지만 배를 타기 위한 입구는 돌아서 가야 해요.)
남이섬으로 가기 위해서 카페에서 나왔어요. 배 타러 가볼게요.
배 출발합니다.
선착장에서 남이섬으로 가는 방법은 배 말고도 다른 수단이 있는데 저기 위에 보이는 ‘짚와이어’ 입니다. 익사이팅 할 거 같아요. 모터보트보다 더 빠를 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확실하지는 않아요. 확실한 건 모터보트보다 훨씬 더 익사이팅할 거 같아요.
금방 도착해요. 저기 눈 앞에 보이는 섬이예요.
중간 정도 온 거 같습니다.
드디어 남이섬에 도착했습니다.
강원 춘천 ‘남이섬’
우측으로 가볼게요.
오래 걸었더니 앉고 싶어서 벤치를 찾고 있는 중 이예요.
이 자리가 좋을 거 같아요.
여기서 책 읽으며 쉬다가 다시 걸을게요.
걸을 때마다 너무 마음에 드는 풍광이 있어서 기분을 좋게 합니다.
여기서도 책 읽다가 가라고 벤치가 비어 있네요.
위 언덕에서 내려왔어요. 코끼리 조각상이 예뻐요.
아래 사진에서 좌측에 바이크 렌탈 샵이 있어서 바이크 타고 싶은 경우 이곳에서 렌탈하면 됩니다.
저기 분수대 위에 있는 공작새는 조각이 아닌 진짜 살아 있는 공작새 입니다.
이러한 나무 사이 길을 걷는 거 너무 좋아요.
아래 길은 남이섬의 메타세쿼이아 길입니다.
강변 데크 길은 이러한 분위기예요.
연꽃이 피는 계절이어서 그런지 연못에는 연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이 많은 거 같아요.
저 소나무는 매우 독특해 보입니다.
남이섬에서 나가기 전에 남이섬의 대표 카페에 가볼게요.
남이섬 카페 ‘스윙 카페 & 베이커리’
제가 좋아하는 팥빙수가 있고 아인슈페너도 있어요.
들어가 볼게요.
창밖은 테라스이고 그 건너 강뷰 입니다.
야외 테라스는 넓고 좌석이 많아요. 여기 앉아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그리고 카페 안에 피아노가 있어요. 카운터에 말하고 누구나 피아노 연주를 해도 되는 거 같아요.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서 주문한 음료는 ‘스윙자몽블랙티, 꽁지논알콜릭’ 입니다. ‘스윙자몽블랙티’ 는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음료 위에 올린 아이스크림이 자몽블랙티를 흡수를 해서 그런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이스크림 먹을 때 자몽블랙티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 들어서 매우 독특했습니다. 이 음료 너무 좋았어요.
‘꽁지논알콜릭’ 은 논알콜 맥주입니다. 논알콜 맥주를 주문하면서 이거 마시고 운전을 해도 되는지 궁금해서 검색하고 알게 된 정보가 있는데 공유할게요. (논알코올을 얼마나 많이 마시면 음주운전이 될까? – 출처 marketnod)
이만 집에 가볼게요. 지금 시각은 저녁 7시 입니다.
서핑 시즌이므로 다음 여행지는 품질 좋은 파도가 찾아오면 서핑을 할 수 있는 바다, 그렇지 않으면 웨이브파크 혹은 카페로 갈 예정이예요. 다음 여행지에서 만나요.
Respon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