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카페,영화,스키/2월 15,16,22일) 경기 남양주 카페 ‘하백’ / 광주 카페 ‘에제르카페’ / 서울 잠실 카페 ‘아틀리에 폰드’, ‘제이바웃 커피’ / 광주 스키 ‘곤지암 스키장’ /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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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곤지암 스키장으로 스키 연습 다녀왔어요. 1년에 5회 정도 스키장을 다니는데 올해도 다섯 번 스키장 찾기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카페도 가고 영화도 봤어요. 함께 가볼게요.
경기 남양주 카페 ‘하백’
여기는 두번째 방문하는 카페 입니다. 들어가 볼게요.
이곳의 메뉴판 입니다. 세 가지의 원두가 있고 핸드드립으로도 마실 수도 있습니다.
창가 쪽에는 빈 좌석이 없어서 여기 앉았어요.
오늘 주문한 음료는 ‘연유 크런치 라떼’ 입니다. 크림을 풍부하게 올려주어서 넘쳤어요. 달달하게 맛있었습니다. 특히 과자 씹는 맛 또한 즐거워요.
전에 왔을 때와 다른 점은 테라스에 텐트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예요.
오늘은 강물이 흔들림 없이 잔잔해 보입니다. 한겨울에 웨이크보드를 타는 것을 보니 놀라워요.
요즘 오펜하이머 평전에 푹 빠져있어요. 그의 말년 사진이 책 뒤편에 있는데 많은 감정이 느껴져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내 카페 ‘아틀리에폰드베이크앤모어’
여기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빵 종류가 많아요.
제가 좋아하는 ‘휘낭시에, 마들렌, 까눌레’ 도 있어요.
음료 메뉴판 입니다. 한 종류의 시그니처 음료가 있습니다.
여기 앉았습니다. 주문한 음료와 빵은 ‘폰드 시그니처 라떼, 까눌레, 코코넛&펜넬1) 휘낭시에’ 입니다.
1) 펜넬(Fennel) : 회향(茴香) 또는 펜넬(Fennel) 은 미나리목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학명은 Foeniculum vulgare 이다. 산미나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원산지는 지중해 지역으로, 최대 2 m 까지 자란다. 한반도 전역에서도 잘 자라지만 습한 곳을 좋아한다. 7월이면 노란 꽃이 피며 독특한 향내가 강하게 난다. 씨앗은 향신료로, 구근은 식재료로 쓰이며 줄기와 잎은 허브로 사용된다. (출처 : 나무위키)
이 음료가 이곳의 시그니처 커피 음료예요. 맛은 달달한데 베이커리 느낌이 나는 음료인 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이커리 전문점의 특징을 살린 음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카페에 있는데 최근 개봉한 영화 ‘패딩턴’ 주인공 캐릭터가 보였어요. 영화 홍보 중인 거 같습니다.
오늘은 영화를 보는 날인데 영화 관람 시간이 다가와서 상영관으로 이동할게요.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은 영화 상영 시간 전까지 구경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서 좋은 거 같아요. 영화 보고 올게요.
영화 다 봤습니다. 세 번 눈물 흘렸어요. 영화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배우 무대인사가 있는 날입니다. 영화 보고 나서 직접 주인공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기분이 남달랐습니다.
관객과 사진을 찍어 주는 시간도 가졌어요. 이분은 원진아 님 입니다.
이분은 도경수 님 입니다.
영화 리뷰 : ‘말할 수 없는 비밀’
유명한 작품을 리메이크한 영화여서 기대를 하고 봤어요. 특히 개봉 후 평점이 좋아 더욱 기대를 했습니다. 원작 내용을 모르고 봤기 때문에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특히 중간 부근에서 추측을 한 부분이 있었는데 제가 추측한 내용이 아니어서 이 또한 좋았어요. 그리고 악보에 적힌 내용을 놓쳤는데 이 내용이 궁금해서 다시 한 번 더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유사한 컨셉의 시간 여행 영화인 ‘시간을 달리는 소녀’ 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오래전에 봐서 내용 기억이 안 나는데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 나오는 피아노 연주 곡인 ‘시크릿’ 악보를 구해서 연습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너무 좋았습니다.
서울 잠실 카페 ‘제이바웃 커피 (JBOUT COFFEE)’
영화 보고 석촌호수 쪽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여기 정말 자주 방문하는 거 같아요.
오늘은 날씨가 흐려요.
이날 주문한 음료는 이곳의 4가지 시그니처 음료 중 하나인 ‘아이원커피’ 입니다. ‘아이원커피’ 는 메뉴판에 ‘진하고 고소한 플랫화이트 위에 다크초코크림이 올라간 커피’ 라고 적혀 있어요. 다크초콜릿 풍미를 느끼며 크림과 커피 맛을 볼 수 있어서 독특한 음료를 맛 본 기분입니다.
2월의 롯데월드타워 앞마당 풍경입니다.
다음날 이예요. 올해 마지막으로 스키장 가는 날입니다. 여기는 곤지암 스키장 진입로예요.
경기 광주 ‘곤지암 스키장’
곤지암 스키장은 강습 받으러 세 차례 왔었는데 오늘은 연습을 목적으로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스키장 이용 가격을 살펴볼게요.
6시간권 할인 받아서 10만원 정도 들었어요.
슬로프 맵을 볼게요. 중급 및 중상급 슬로프 위주로 이용할 생각입니다. 중급 및 중상급 슬로프는 ‘CNP1 슬로프, 씽큐1,2,3 슬로프, 그램2 슬로프’ 입니다.
강습 받을 때는 스키학교 코인 사물함을 이용했는데 이날은 강습이 아니어서 스키하우스에 있는 보관함을 이용할게요. 물품보관함 가격은 작은 보관함은 2천원, 큰 보관함은 3천원 입니다. 코인이 아니어서 편하더라고요.
장비 렌탈할게요.
오늘 함께할 스키 장비입니다.
우선 리프트를 탑승해서 정상으로 올라갈게요.
곤지암 스키장은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는데 실력 있는 스키어와 보더가 정말 많다는 점이예요.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곤지암 스키장 정상은 처음 올라와 봐요.
리프트에서 내리면 좌우측 방향으로 슬로프가 있습니다. 사진 정면의 안내 표지에는 예전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 헷갈릴 수 있을 거 같아요.
먼저 가장 우측 방향에 있는 중급 코스로 가볼게요.
중급 ‘그램2 슬로프’ 시작 지점입니다. 오늘의 첫번째 라이딩 시작할게요.
이 지점에서 초중급 ‘익시오 슬로프’ 와 만나게 됩니다.
첫번째 라이딩을 했습니다. 이제 오후 4시 반까지 그동안 배운 스키 동작을 반복하며 연습할게요.
이쪽은 초중급 ‘CNP1 슬로프’ 입니다. 이 슬로프는 폭이 좁아서 연습하기 적절하지는 않은 거 같고 스키 투어 기분이 드는 슬로프인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마치 용평의 ‘레인보우 슬로프’ 처럼 말이죠. 내려가 볼게요.
다시 정상에 올라왔는데 저 건물에 가볼게요. 저 건물은 ‘정상 휴게소’ 입니다.
녹차 라떼 였던 거 같은데 음료 이름이 확실히 생각나지 않아요. 달달하게 맛있었어요.
마지막 라이딩을 해야 할 시간입니다.
마지막 라이딩 할게요. 여기는 중상급 ‘싱큐1 슬로프’ 입니다.
오늘 스키 연습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태양이 산 뒤로 내려가는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올해 곤지암 스키장을 처음 방문했는데 이용 소감은 시설이 좋고 슬로프도 연습하기에 적절한 거 같아요. 방문한 날의 눈 상태도 좋았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이러한 스키장이 있다는 것은 너무 좋은 거 같아요. 25/26 시즌에 다시 방문할게요.
경기 광주 카페 ‘에제르카페’
스키 연습 마치고 찾은 광주 지역 카페 입니다.
들어가 볼게요.
카페 안이 너무 예쁩니다. 이곳 카페의 특색이 분명히 있는 거 같아요.
작은 좌식 공간도 있어요.
단체석도 있어요.
몇몇의 텍스트 문구가 적힌 소품이 기분을 좋게 해요.
여기 앉았습니다. 창밖 뷰는 집이 함께 보이는 산뷰입니다.
여기서 주문한 음료와 빵은 ‘대추차, 브라우니’ 입니다. 대추차 정말 진했어요.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인 거 같아요.
한 켠에 유럽풍의 장식품이 보였어요. 여기 운영하는 관계자 님은 유럽에서 음악하는 분이였을 거 같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낮에는 방문객이 많아서 내부 공간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문 닫을 시간을 활용해서 찍었어요.
마당도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특히 밤에는 조명이 매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요. 여기 카페는 매우 독특한 카페입니다. 또 방문하고 싶은 카페 목록에 담아둘게요.
카페, 스키, 영화 관람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주는 서울 마포 지역으로 스케이트보드 강습 받으러 갈 예정이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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