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전시,영화,카페) 미술전시 ‘반고흐’, 사진전시 ‘퓰리처상 사진전’ / 영화 ‘플로우,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 가평 카페 ‘리버레인, 잠실 카페 ‘제이바웃커피’
목차 |
미술전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date 2025.03.12
반 고흐 미술 전시 관람을 위해 예술의 전당에 왔습니다.
미술전시가 열리고 있는 한가람 미술관은 예술의 전당 비타민 스테이션에서 좌측 방향으로 가야해요.
전시 구경에 앞서 커피 한잔 하며 잠깐의 휴식을 취할게요. 여기는 ‘테라로사 예술의전당점’ 입니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는 ‘바닐라빈 플로럴 카페라떼, 까눌레’ 예요.
이제 반 고흐 미술전시 보러 입장할게요.
전시리뷰 :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이번 반 고흐 미술 전시는 ‘크뢸러 뮐러 미술관1)‘ 에서 온 작품이라고 전시 설명을 통해서 알게 되었으며, 또한 이미 많이 익숙한 반 고흐의 미술 작품(아몬드 나무 등) 은 ‘반 고흐 미술관’ 에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래 위키피디아에 나온 설명을 보면 반 고흐의 미술 작품으로 유명한 미술관으로 알려져 있기에 책을 통해 본 그의 유명한 미술 작품과는 다른 작품들로 그의 생애를 돌아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1) 크뢸러 뮐러 미술관 : 크뢸러 뮐러 미술관(Kröller-Müller Museum)은 네덜란드의 오테를로에 있는 미술관이다. 반 데 벨데의 설계로 건립된 이 미술관은 실업가 크뢸러 뮐러의 개인 콜렉션을 모태로 하여 1938년에 개관되었다. 800여 점의 콜렉션의 태반은 19세기, 20세기 근대미술의 작품으로서, 그 중에서도 100점 가까운 반 고흐의 유채화는 장관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이다. (출처 : 위키피디아)
본래 전시 개최하고 나서 바로 티켓을 구매 후 관람을 할 계획이었지만 다른 여행 일정으로 전시 후반부에 관람을 했습니다. 이날은 전시 마감 1주전이예요. 전시 후반부에 관람을 한 이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반 고흐와 관련된 정보를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접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지금 읽고 있는 오펜하아머 평전에서 반 고흐와 관련된 내용이 있었는데 그 내용은 오펜하이머 어머니가 반 고흐 미술 작품 세 점을 구매하여 집에 걸어 두었다는 것입니다. 그 작품은 ‘울타리로 둘러싸인 들판과 떠오르는 해, 첫걸음, 애들린 라보의 초상화’ 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당 작품을 못 본 거 같지만 주제와 유사한 작품을 본 거 같아요. 또한 반 고흐 영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두 편의 반 고흐 영화도 보았습니다. 그런 후에 전시 관람을 하게 되어 반 고흐에 대해 뜻밖의 많은 정보를 얻고 나서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시관 내부 촬영이 불가하여 내부 작품 사진 촬영은 할 수 없었어요. 이번 전시의 모든 작품을 보기 위해 천천히 걸어가면서 작품 하나하나 보았습니다. 반 고흐 생애 순으로 미술 작품이 걸려 있었어요. 그리고 느낀 점은 그의 작품 후반부로 갈 수록 붓 터치가 점점 세련되어 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점도 느낄 수 있었는데 그것은 태양 빛을 물결이 흐르는 듯 표현했다는 점입니다. 실제 이러한 해석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느낀 점입니다.
그의 작품 중 아몬드 나무를 좋아하는데 분홍색 복숭아 나무도 예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모터사이클 닌자 650 출고
date 2025.03.23
모터사이클 출고일입니다. 출고에 앞서 연습 주행을 하며 자주 들리는 팔당 카페에 왔습니다.
커피를 들고 있는 고양이 그림이 귀여워요.
여기 오면 꼭 해보는 일이 있는데 지금 연주하고 있는 ‘카나타하루카’ 를 연주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곳을 운영하는 관계자 님이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주기적으로 피아노 조율도 해 놓으시는 거 같더라고요.
영화 ‘플로우’
date 2025.03.28
고양이 영화 보러 왔어요. 골든 글로브 애니메이션 부분 수상을 한 영화라고 해서 보러 왔어요.
영화리뷰 : ‘플로우’
이 영화는 대사가 없습니다. 동물들이 내는 소리가 대사라고 할 수 있어요. 영화를 보고 나면 이 영화가 상을 받은 이유가 분명합니다. 영화 내용이 참신하거나 영상미가 특별해서 상을 받았다기 보다는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 이 영화에 상을 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 메시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메시지 입니다. 지구에 재난이 닥칠 경우(특히 홍수) 동물들이 겪게 될 경험을 토대로 인간이 겪게 될 상황을 가상으로 내다보며 지구에 다가오고 있는 환경 위기를 마음 속에 되새겨 보자는 메시지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전시 ‘퓰리처상 사진전’
date 2025.03.29
퓰리처상 사진전에 왔어요.
오늘 주문한 음료와 빵은 ‘베리 블라썸 블렌드, 퀸아망’ 입니다.
전시리뷰 : ‘퓰리처상1) 사진전’
1) 퓰리처상 : 헝가리계 미국인인 조지프 퓰리처가 남긴 유언에 따라 50만 달러의 기금으로 1917년에 만들어졌다. 언론에 14개 부문, 예술(문학, 음악)에 7개 부문에 걸쳐 상이 수여되고 권위와 신뢰도가 높아 미국 기자들의 노벨상이라 불린다. 언론인에게는 가장 큰 영광으로 꼽힌다. (출처 : 나무위키)
위 전시도 내부 촬영이 불가능한 전시회였습니다. 언론 분야의 사진전이어서 그런지 잔인할 정도의 슬픈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한 사진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이 그러한 상황을 주목하게 하여 사회적 관심과 개선을 불러 일으키게 하도록 사회적인 도움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 위 상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과는 다르게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상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date 2025.04.11
영화 보러 왔어요. 이번에 볼 영화는 재개봉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보았는데 실사로는 처음 보는 거예요. 그래서 재개봉을 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 바로 예매했어요.
영화리뷰 :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스포가 있어요)
애니메이션으로 보았을 때 매우 많이 울면서 봤는데, 실사는 그 때보다 두 배는 더 슬픈 거 같았습니다. 영화 끝나고 지하철 타러 갈 때까지 울었어요. 이미 내용을 다 알고 있어서 덜 슬플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약 5년 전에 봤었는데 그때에는 놓쳤던 대사가 이번에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대사는 아래와 같아요. 실제 영화 상에 나왔던 대사는 아니고 영화 본 후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 보고 나서 기록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스포이니 영화를 관람하실 분들은 아래 내용은 읽지 않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여자 주인공 사쿠라의 말입니다.
“너와 내가 만난 건 우연도 아니고 운명도 아니야. 너가 해 온 선택과 내가 해 온 선택들이 우리를 만나게 한 거야.”
가평 카페 ‘리버레인’
date 2025.04.12
가평에 있는 카페에 왔어요. 요즘은 주말 날씨는 많이 흐려요.
이곳 카페 공간 중 일부 공간은 애견 동반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음료 주문할게요. 지난번에 왔을 때와 메뉴판이 달라진 점은 시그니처 음료 한 종류가 없어진 점입니다.
이날 주문한 음료와 빵은 ‘스페셜 아메리카노(스페셜티 에티오피아), 샤인머스캣과 생크림이 올려진 크로와상, 소금빵’ 입니다.
에그타르타 카페 ‘나타오비까’
date 2025.04.13
인천 청라 여행중이예요. 지도 어플에서 카페 찾다가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 카페 이름을 검색해 보니까 체인점인 거 같더라고요.
에그타르트 종류가 많아요.
이날 주문한 에그타르트는 ‘클래식 에그타르트, 카카오초코 에그타르트, 바닐라빈 타르트, 밀크티 타르트’ 입니다. 이 중 클래식 에그타르트가 포르투갈 식 에그타르타라고 보면 될 거 같아요.
클래식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 여행하면서 맛 본 에그타르트 맛집의 맛과 유사했습니다.
이날의 날씨는 사계절의 날씨를 하루에 모두 경험한 날이었습니다.
잠시 후에 비가 개고 해가 떴어요.
잠실로 이동 중이예요. 저 멀리 롯데월드타워가 보입니다. 가는 방향이 올바른 거 같아서 안심이 됩니다.
서울 잠실 카페 ‘제이바웃커피’
date 2025.04.13
도착했어요. 여기 카페는 즐겨 찾는 카페가 되었습니다.
비가 내려서 그런지 벚꽃 잎이 많이 떨어졌어요.
이날 주문한 음료와 빵은 ‘아이원커피(진하고 고소한 플랫화이트 위에 다크초코크림이 올라간 커피), 소금빵’ 입니다.
이만 집에 가볼게요.
불빛을 단 벚꽃 나무가 밤 풍경을 아름답게 해요.
여기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옆 광장입니다.
지금까지 미술전시, 사진전시, 영화 2편, 카페 3곳, 모터사이클 출고기 였습니다. 다음 여행지는 남양주 지역에 있는 카페 ‘달빛새 베이커리앤카페’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