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카페,명소) 경기도 화성 제부도 카페 ‘카페제부리’, ‘바다와풍경’ / 명소 ‘제부도바다열림길’,‘매바위’,’해안산책로’

목차

  1. 경기 화성 ‘제부도 바다열림길’
  2. 경기 화성 카페 ‘카페제부리’
  3. 경기 화성 ‘제부도 해안산책로’
  4. 경기 화성 ‘제부도 매바위’
  5. 경기 화성 카페 ‘바다와 풍경’

오늘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섬에 왔어요. 카페 탐방을 목적으로 왔는데 카페 뿐만이 아닌 이곳 명소에도 들렀습니다. 여기 섬이 조금 신기한 거 같더라고요. 제가 알고 있는 과학 지식으로는 물때 시간이 하루에 두 번 간조와 만조를 반복하는데 이곳은 물이 찰 때도 있고 안 찰 때도 있는 거 같더라고요. 계절에 따라서 물이 차오르는 양이 달라서 그런 거 같은 추측이 드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기 좀 신기했습니다. 가볼게요.

경기 화성 ‘제부도 바다열림길’

제부도 가는 길입니다. 여기는 길이 물에 잠기지 않아야 갈 수 있어요. 그래서 물때 시간표를 미리 확인을 해야 합니다. 제가 여기 도착했을 때 이날은 하루 종일 길이 열리는 날이라고 하더라고요. 물이 차면 이 길은 없어지는 거 같습니다. 참고로 물때 시간을 모르고 여기 건너왔다가 돌아 가려고 할 때 길이 물에 잠겨 있으면 이 길이 열릴 때 까지 몇 시간을 기다려야만 건너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이런 정보를 모르고 건너갔다가 건너왔으니 운이 좋았던 거죠. 돌아 갈 때 왜 길이 사라졌지 생각을 하면 위험하면서 어이 없었을 거 같습니다. 또한 내비가 안내하는대로 가면 상당히 위험할 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부도 여행할 때 미리 길 열림 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 제부도 바다열림길 시간표 : hsuco

섬에 들어왔으니 오늘 여행의 목적지로 정한 카페에 가봐야겠죠.

경기 화성 카페 ‘카페제부리’

여기 카페는 숙박 시설도 함께 운영하는 거 같았어요. 2층과 3층은 숙박 시설이더라고요. 하지만 이름은 달랐습니다.

카페에 들어왔어요. 내부는 크지는 않았어요. 정사각형의 내부 구조는 심플하면서 어느 자리에 앉더라도 바다 쪽으로 눈을 돌리면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시선을 좌측으로 돌리면 바다가 보입니다. 지금은 물이 빠지는 시간이어서 물이 멀리 있어요.

여기서 제가 주문한 음료는 헤이즐넛 아메리카노와 월넛 케이크예요. 음료 종류는 많았어요. 케이크 종류도 몇 가지 있었고 마카롱도 한,두가지 있었어요.

방문한 시기가 한겨울이어서 그런지 방문객은 많지 않았습니다. 여름에 특히 해수욕장 개장을 하게 되면 정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할 거 같아요. 카페에서 나와서 해변 산책로를 걸어 보기로 했어요.

경기 화성 ‘제부도 해안산책로’

여기 해변의 길이는 매우 길어요. 약 1.3 km 길이예요. 느긋하게 걸으면 20 ~ 30분 정도 소요가 될 거 같아요. 하지만 갔다가 돌아와야 하므로 좀 더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해야 할 거 같아요. 산책로라고 명시가 된 것은 아니지만 일직선으로 되어 있고 바닥이 보도블럭이라서 걷기 나쁘지 않았어요. 산책로를 걷는 내내 이와 같이 해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괜찮았어요. 하지만 겨울이라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서 추운 날이었어요. 그래서 단단히 싸매고 왔죠. 이런 풍경은 해변 산책로를 걸으면서 볼 수 있는 해변은 많지 않을 거 같습니다.

해변 끝으로 걸어가 보기로 했어요. 걷을 때 풍경은 이와 같습니다.

걸어가는 데 놀이동산이 보였어요. 영하의 기온인데 바이킹이 움직이고 있다니 놀라워요. 저기 타고 있는 사람들은 고통일 거 같습니다.

여기 산책로에는 카페 거리라고 할 정도로 제법 카페가 많더라고요. 10개 정도는 되는 거 같았습니다.

해안 길을 계속 걸어가는데 저 끝에 신기한 바위가 보였습니다. 호기심이 생겼어요. 가 보기로 했습니다.

저거예요. 저게 뭘까요? 한국에 살면서 저런 광경은 처음 봤습니다. 사람들이 가까이 걸어가고 있는데 가까이 가도 되나봐요.

저 바위는 제부도의 명물 매바위 입니다.

경기 화성 ‘제부도 매바위’

매바위는 제부도의 명물이더라고요. 물이 차 있으면 가까이 못 가지만 지금 시간은 물이 빠져 있어서 가도 되는 거 같아요. 여기 오실 때 안내문을 숙지해야 합니다.

* 매바위 : 제부도 해변의 명물로 알려져 있는 바위로 생김새가 매의 부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매바위 바위섬은 3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큰바위는 어미새바위로 부르고 작은 것 2개의 돌섬은 새끼매바위로 부른다. (출처 : 두산백과)

가까이 가볼게요.

만조가 되면 섬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간조가 되면 이렇게 커다란 바위로 보이게 되고요. 바닥이 이래서 그런지 신비한 행성에 와 있는 거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옆에 작은 바위는 이렇게 생겼어요.

매바위에서 나오니 배가 고파서 밥 먹으러 갔어요. 여기도 갯벌이어서 그런지 조개구이와 바지락 칼국수를 판매하는 음식점이 많았어요. 저는 백합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국물이 시원하게 맛있었어요. 백합도 맛있었고 새우도 맛있었고 칼국수도 손칼국수여서 맛 괜찮았어요.

밥 먹고 서울 올라가기 전에 차 한잔 하기 위해 카페를 찾았어요.

경기 화성 카페 ‘바다와 풍경’

여기 카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로컬틱한 카페인 거 같아요.

내부 분위기도 옛날 70,80 년도 분위기인 거 같아요.

1층 보다는 2층에 사람들이 많았어요. 2층은 이렇게 꾸며져 있어요. 좌석 사이로 칸막이가 있는 점이 독특했습니다. 낮에는 바다 경치가 눈에 잘 들어올 거 같습니다.

와플하고 음료 하나 시켰어요. 시끌벅적한 실내 분위기가 제 스타일이었어요. 모던한 분위기의 카페가 많은데 이러한 로컬틱한 분위기의 카페도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부도 카페투어, 해변 탐방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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